물댄동산성경
사무엘하

리스바와 사울 자손들의 처형, 기근의 끝

사무엘하 21장·통일왕국시대·원문 보기 →

다윗의 시대에 삼 년 동안 기근이 계속되자, 다윗이 여호와께 그 까닭을 묻는다. 하나님은 이는 사울이 예전에 이스라엘과 맹세로 보호하기로 했던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죄 때문이라 답하신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어떻게 하면 그 죄를 속할 수 있을지 묻고, 그들은 은과 금이 아니라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내어 달라 요청한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생각해 므비보셋만은 살려 두고, 사울의 후궁 리스바에게서 난 두 아들과 사울의 딸이 낳은 다섯 손자를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어 준다. 그들은 이 일곱 명을 산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처형하니, 이는 보리 추수가 시작될 무렵의 일이었다.

리스바는 굵은 베를 가져다 바위 위에 펴 깔고, 추수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질 때까지 그 곁을 떠나지 않으며 낮에는 공중의 새가, 밤에는 들짐승이 시신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지킨다. 그 지극한 어머니의 슬픔과 정성이 다윗에게까지 전해지고,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그들의 시신뿐 아니라 오래전 블레셋 사람들에게 죽어 벧산 성벽에 걸렸던 사울과 요나단의 유골까지 거두어 오게 한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유골을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이 있는 베냐민 땅 셀라에 온전히 장사하고, 처형된 자손들의 뼈도 함께 묻는다.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에 응답하시니,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기근이 마침내 그친다.

요약

  • 삼 년 기근의 원인이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죄로 밝혀짐
  • 기브온 사람들이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내어 달라 요청함
  • 다윗이 므비보셋만 살려 두고 리스바의 두 아들을 포함해 일곱 명을 내어 줌
  • 리스바가 시신 곁에서 밤낮으로 새와 짐승을 쫓으며 지킴
  •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유골을 거두어 함께 장사하니 기근이 그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