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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로 끌려간 예레미야
예루살렘이 함락된 뒤, 바벨론은 그 땅에 남은 가난한 백성을 위해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운다. 예레미야는 감시대장의 배려로 풀려나 그다랴와 함께 남은 자들 곁에 머물기로 한다. 그다랴는 백성에게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고 땅에 머물러 농사지으며 살라고 권한다.
그러나 왕족 출신 이스마엘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다랴를 암살하고 만다. 이 일로 남은 백성은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하게 되고, 지도자들은 예레미야에게 나아가 이집트로 가야 할지 하나님께 물어 달라고 청하며 무엇이든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약속한다.
열흘 후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한다. 그 땅에 머물면 하나님이 그들을 세우고 지켜 주시겠지만, 이집트로 내려가면 그들이 두려워하던 칼과 기근이 오히려 그곳까지 따라가 그들을 덮칠 것이라는 경고였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이 말씀이 바룩이 예레미야를 부추겨 지어낸 거짓이라 여기며 순종하지 않았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강제로 데리고 백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다. 예레미야는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우상숭배를 그치라 경고했지만, 이 마지막 예언들을 끝으로 그의 생애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막을 내린다.
요약
- 예루살렘 함락 후 바벨론이 남은 백성을 위해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움
- 예레미야가 풀려나 그다랴와 함께 남은 자들 곁에 머묾
-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암살하여 백성이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함
- 지도자들이 예레미야에게 이집트로 가야 할지 묻고 순종을 약속함
- 하나님이 그 땅에 머물라 하시며 이집트로 가면 칼과 기근이 따라갈 것이라 경고하심
- 지도자들이 이를 거짓으로 여기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강제로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