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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부갓네살의 광기
느부갓네살은 하늘까지 닿을 듯 자라나 온 땅에 양식이 되는 큰 나무가 잘려 나가는 꿈을 꾸고 다니엘에게 해석을 청한다. 다니엘은 근심하며, 그 나무가 왕 자신을 뜻하며 장차 사람 가운데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게 될 것이라 풀이한다. 다만 그루터기를 남겨 두신 것은, 왕이 하늘이 다스리시는 줄 깨달은 후에는 나라를 다시 돌려주실 것이라는 뜻이었다.
열두 달 후, 느부갓네살은 왕궁 옥상을 거닐며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나의 능력과 권세로 건설한 것이 아니냐"고 자랑한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나라가 그를 떠났다고 선언한다.
즉시 그는 사람들에게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고 몸이 이슬에 젖으며 머리털은 독수리 털 같이, 손톱은 새 발톱 같이 자란다. 정한 기한이 지난 후,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지극히 높으신 이를 찬양하고 그 영원하신 나라를 인정하니 그의 총명이 다시 돌아온다. 그는 이전의 위엄과 나라를 되찾고,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겸손해진 자를 낮추실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을 고백한다.
요약
- 느부갓네살이 큰 나무가 잘리는 꿈을 꾸고 다니엘에게 해석을 청함
- 다니엘이 나무를 왕 자신으로 풀이하며 짐승처럼 될 것을 경고함
- 왕이 자신의 능력으로 바벨론을 세웠다 자랑하다 하늘의 심판 선언을 들음
- 왕이 즉시 쫓겨나 짐승처럼 풀을 먹고 지냄
- 정한 기한 후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인정하니 총명과 위엄을 되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