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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에서 배척받으심과 첫 제자들
나사렛 회당에서 예수께서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셨다는 이사야의 글을 읽으신 뒤, 이 말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고 선언하신다. 처음엔 사람들이 그 은혜로운 말씀에 놀라지만,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예수께서는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며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를 드시고, 이에 화가 난 사람들이 그분을 산 벼랑까지 끌고 가 밀어 떨어뜨리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들 가운데를 지나서 떠나가신다.
가버나움에 내려가신 예수께서는 회당과 여러 곳에서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다. 갈릴리 호숫가에 무리가 몰려들자 예수께서는 시몬의 배에 오르셔서 뭍에서 조금 떠나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신다.
말씀을 마치신 뒤 예수께서는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신다. 시몬은 밤새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고 하면서도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내리니, 물고기가 심히 많이 걸려 그물이 찢어질 정도가 되고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시몬 베드로는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한다. 예수께서는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말씀하시니, 시몬과 그의 동업자였던 야고보와 요한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른다.
요약
- 예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로 사명을 선포하시나 고향 사람들에게 배척당해 죽을 위기를 넘기심
- 가버나움에서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심
- 무리에게 배에서 말씀을 가르치신 뒤 시몬에게 그물을 내리라 명하심
- 시몬이 밤새 헛수고했음에도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음
- 시몬 베드로가 죄인임을 고백하자 예수께서 사람을 낚는 자가 되리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