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사사기

입다의 서원

사사기 10장 ~ 12장·사사시대·원문 보기 →

이스라엘이 다시 우상을 섬기다가 암몬 자손에게 압제를 당하자, 길르앗 사람들은 예전에 자신들이 쫓아냈던 용맹한 용사 입다를 찾아가 지도자가 되어 달라 청한다. 입다는 기생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형제들에게 집에서 쫓겨났던 사람이었지만, 이제 그 길르앗 장로들이 그에게 찾아와 도움을 구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입다는 승리하면 자신을 지도자로 세워 달라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한다.

전쟁에 나서기 전 입다는 하나님께 경솔한 서원을 한다.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돌아올 때에 내 집 문에서 나를 영접하러 나오는 첫 번째 것은 내가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셔서 암몬을 크게 물리치게 하신다.

그러나 승리 후 집으로 돌아온 입다를 맨 처음 맞이하러 나온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외동딸이었다. 입다는 옷을 찢으며 크게 슬퍼하지만 서원을 되돌릴 수 없었고, 딸은 두 달 동안 산에서 자신의 처녀 됨을 슬퍼한 뒤 아버지의 서원대로 하게 해 달라 스스로 청한다. 이 일은 이스라엘에서 해마다 입다의 딸을 애곡하는 풍습으로 남는다. 입다는 이후로도 에브라임 지파와의 갈등을 겪으며 육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다가 세상을 떠난다.

요약

  • 길르앗 사람들이 예전에 쫓아냈던 입다를 다시 찾아가 지도자로 청함
  • 입다가 승리하면 지도자로 세워달라는 조건으로 이를 수락함
  • 전쟁 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것을 번제로 드리겠다 경솔히 서원함
  •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암몬을 크게 물리침
  • 귀환한 입다를 맨 처음 맞이한 것이 외동딸이었음이 드러남
  • 딸이 두 달의 애곡 뒤 서원대로 되기를 스스로 청하고 이루어짐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