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역대하

히스기야의 유월절 회복과 성전 정화

역대하 29장 ~ 31장·분열왕국시대·원문 보기 →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그해 첫째 달에 성전 문을 열어 수리하게 한다.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말한다.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여 그 눈에 악을 행하고 그를 버려 성전을 저버렸으므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임하였다. 이제 너희는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성전을 정결하게 하라." 레위 사람들은 성전 안에 쌓여 있던 부정한 것들을 모두 밖으로 내어 시내에 버리고, 여드레 동안 성전 뜰까지 정결하게 한다.

성전이 정결해지자 히스기야는 소와 양으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게 하고, 다윗과 아삽이 정해 둔 악기와 노래로 성전에서 다시 여호와를 찬양하게 한다. 오랫동안 닫혀 있던 성전에 다시 제사와 찬양 소리가 울려 퍼지자 온 회중이 엎드려 경배하며 기뻐한다.

히스기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자를 보내 예루살렘에 모여 유월절을 지키자고 초청한다. 이미 앗시리아에 의해 흩어진 북쪽 지파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사자들을 비웃었지만,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일부 사람들은 겸손히 마음을 낮추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온다. 정해진 첫째 달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이 많아, 히스기야는 규례를 따라 한 달 뒤인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하고 온 회중이 함께 참여하게 한다.

유월절과 이어지는 무교절 칠 일 동안 백성은 큰 기쁨으로 절기를 지키고, 회중은 이레를 더 지키기로 자원해 모두 열나흘 동안 함께 먹고 즐거워하며 여호와를 찬양한다. 성경은 솔로몬 시대 이후로 예루살렘에 이만한 기쁨이 없었다고 전한다. 절기를 마친 백성은 온 유다와 이스라엘 땅으로 흩어져 남은 우상의 산당과 제단들을 헐어 버리고, 히스기야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반차를 다시 정돈하고 십일조와 예물의 제도를 회복해 성전 예배가 굳건히 이어지게 한다.

요약

  • 히스기야가 즉위하자마자 닫혔던 성전 문을 열어 정결하게 함
  • 제사와 찬양을 회복시켜 온 회중이 엎드려 경배하며 기뻐함
  •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자를 보내 예루살렘 유월절 참여를 초청함
  • 비웃는 이들도 있었지만 아셀, 므낫세, 스불론 일부가 겸손히 예루살렘으로 올라옴
  • 무교절까지 이레를 더해 큰 기쁨으로 절기를 지킴
  • 절기 후 남은 우상 산당을 헐고 제사장 반차와 십일조 제도를 회복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