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갈멜산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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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 앞에 제단을 세운 도메니코 페티의 작품

엘리야의 제사와 바알 선지자들 - 도메니코 페티, c. 1621-1622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 앞에서 하나님께 응답을 구하는 장면이다.

무너진 제단과 둘러선 군중, 엘리야의 기도 자세가 참 하나님을 드러내는 공개적 대결의 긴장을 담아낸다.

Royal Collection - 공개 도메인 - 출처

갈멜산 대결 후 거짓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로 끌어내려 심판하는 장면을 그린 귀스타브 도레의 판화

갈멜산의 엘리야 - 귀스타브 도레, 1866

갈멜산에서 하늘의 불로 승리를 확증하신 후, 엘리야가 거짓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로 끌어내려 심판하는 장면이다.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엘리야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거짓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로 끌어내어 심판을 집행하는 장면을 극적인 흑백 명암으로 담아냈다.

공개 도메인 - 출처

삼 년째 가뭄이 이어지던 어느 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아합 앞에 다시 나타나라 명하신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온 이스라엘과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명을 갈멜산으로 모으라 요구한다. 산에 모인 백성에게 엘리야가 외친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거리려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그러나 백성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엘리야는 대결을 제안한다. 각자 송아지 하나씩을 잡아 나무 위에 올려놓되 불은 붙이지 않고, 각자 자기 신의 이름을 불러 하늘에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 하나님이라는 것이었다. 바알 선지자들은 아침부터 낮까지 목이 쉬도록 부르짖고 칼과 창으로 몸을 상하게 하며 광란하지만 아무 응답도 없었다. 엘리야는 이를 지켜보며 "더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그가 잠깐 나갔는지 여행 중인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지 모르지 않느냐" 조롱한다.

저녁 제사 시간이 되자,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도랑을 두른 뒤 제물과 나무에 물을 세 번이나 부어 흠뻑 적신다. 그리고 짧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응답하옵소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그 순간 하늘에서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핥아 버린다. 백성은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를 외치고,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처단한 뒤 기도하니 마침내 큰 비가 내려 오랜 가뭄이 끝난다.

요약

  • 삼 년 가뭄 끝에 엘리야가 아합과 바알 선지자들을 갈멜산에 모음
  • 백성에게 여호와와 바알 사이에서 결단하라 촉구함
  • 바알 선지자들이 종일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자 엘리야가 조롱함
  • 엘리야가 제단에 물을 붓고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태움
  • 백성이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바알 선지자들이 처단됨
  • 엘리야의 기도로 큰 비가 내려 가뭄이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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