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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의 멸망 선언
요나 시대에 회개했던 니느웨는 세월이 흐르며 다시 잔혹한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 앗수르는 주변 나라들을 무자비하게 정복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나훔은 그런 니느웨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다.
나훔은 하나님이 노하기를 더디하시지만 능력이 크시며 죄를 결코 그냥 두지 않으시는 분임을 선언한다. 그는 니느웨를 "피의 성읍"이라 부르며, 노략질이 그치지 않고 채찍 소리와 병거 소리가 요란한 그 성읍의 멸망이 순식간에 이르리라 경고한다. 강물이 넘쳐 궁궐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도망하며 서로 부딪히는 처참한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나훔은 니느웨의 몰락이 마치 사자의 굴이 헐리듯, 사자가 새끼들을 위해 움켜쥔 것들이 모두 흩어지듯 이루어질 것이라 선언한다. 앗수르에게 짓밟혔던 모든 나라와 백성이 오히려 그 소식을 듣고 손뼉을 치리라는 말로 이 짧은 예언서는 마무리된다. 니느웨는 실제로 나훔의 예언대로 기원전 612년,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에 의해 무너지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
요약
- 요나 때 회개했던 니느웨가 다시 잔혹한 제국 수도로 돌아감
- 나훔이 니느웨를 피의 성읍이라 부르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함
- 강물이 넘쳐 궁궐이 무너지고 백성이 도망하는 멸망의 장면을 묘사함
- 니느웨의 몰락이 사자굴이 헐리듯 순식간에 이루어질 것이라 선언함
- 앗수르에게 짓밟혔던 나라들이 그 소식에 손뼉 치리라는 말로 마무리됨
- 실제로 니느웨는 기원전 612년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에 의해 멸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