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마가복음

포도원 농부의 비유와 성전에서의 논쟁들

마가복음 12장 1-40절·예수의 생애·원문 보기 →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세를 주고 타국에 갔는데, 때가 되어 소출을 받으러 종들을 보내자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때리고 죽이기까지 한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지만 농부들은 상속자를 죽이면 유업이 자기들 것이 되리라 생각하고 그마저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진다. 예수께서는 포도원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라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 알고 잡으려 하지만 무리를 두려워하여 물러간다.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 묻자, 예수께서는 데나리온을 가져오게 하신 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답하시니 그들이 심히 놀란다.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이 일곱 형제가 차례로 한 여인과 결혼한 경우를 들어 부활 때 그 여인이 누구의 아내냐 묻지만, 예수께서는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해 오해한다 하시며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답하신다.

한 서기관이 모든 계명 중 첫째가 무엇이냐 묻자, 예수께서는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첫째요,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둘째라 답하신다. 서기관이 참으로 옳다고 동의하자 예수께서는 네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칭찬하시고, 그 뒤로는 감히 묻는 자가 없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예수께서는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면서도 다윗이 시편에서 그를 주라 부른 것은 어찌 된 일이냐 반문하신다. 또한 무리에게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원하고 시장에서 문안받기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며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이 더 큰 심판을 받으리라 경계하신다.

요약

  • 포도원 농부의 비유로 종들과 아들을 죽인 악한 소작인을 통해 종교 지도자들을 책망하심
  • 가이사에게 세금 내는 문제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답하심
  • 사두개인들의 부활 논쟁에 하나님은 죽은 자가 아닌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답하심
  • 서기관의 질문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장 큰 계명으로 꼽으심
  • 다윗의 자손 문제로 서기관들의 논리에 반문하심
  • 서기관들의 위선적 행태를 삼가라 경계하심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