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마가복음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 체포

마가복음 14장 1-52절·예수의 생애·원문 보기 →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죽일 방법을 꾀하고 있을 때, 베다니에서 한 여인이 매우 값진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붓는다. 몇 사람이 낭비라며 화를 내지만 예수께서는 그녀가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다며 그 행동이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기억되리라 말씀하신다. 그 직후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기 위해 대제사장들을 찾아간다.

무교절 첫날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며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말씀하시고, 떡을 떼어 이는 내 몸이라, 잔을 나누며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나의 언약의 피라 하신다. 감람산으로 나가시며 오늘 밤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하시자 베드로는 결코 그럴 수 없다 다짐하지만, 예수께서는 오늘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말씀하신다.

겟세마네에 이르러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나아가 심히 놀라며 슬퍼하시고, 마음이 죽게 되었다 하시며 조금 나아가 엎드려 될 수 있는 대로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그러나 나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신다. 세 번 돌아오실 때마다 제자들은 잠들어 있었고, 예수께서는 마침내 일어나라 때가 이르렀다,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다 말씀하신다.

유다가 무리를 이끌고 와 입맞춤으로 예수를 지목하자 사람들이 예수를 잡고, 곁에 있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지만 예수께서는 순순히 잡히신다.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는데, 그 자리에 있던 한 청년은 베 홑이불만 두른 채 따라오다가 사람들이 그를 잡으려 하자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한다.

요약

  • 한 여인이 향유를 부어 예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함
  •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기로 대제사장들과 모의함
  • 유월절 만찬에서 떡과 잔을 나누며 자신의 몸과 피를 상징하심
  • 베드로의 세 번 부인을 미리 예고하심
  • 겟세마네에서 고뇌하며 기도하시나 제자들은 잠들어 있음
  • 유다의 입맞춤으로 체포되시고 제자들이 모두 도망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