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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풍랑, 거라사 귀신들린 자
예수께서 여러 성과 마을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실 때, 열두 제자와 더불어 일곱 귀신에게서 놓인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를 비롯한 여러 여인이 자기 소유로 그들을 섬긴다.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려주시며, 길가와 바위와 가시덤불과 좋은 땅에 떨어진 씨의 결과가 저마다 다르듯 같은 말씀도 듣는 마음에 따라 다른 열매를 맺는다고 가르치신다.
하루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배에 오르사 호수 저편으로 가자 하시고 가시는 중 잠이 드셨는데, 광풍이 호수에 내리치며 물이 배에 가득하게 되어 위태롭게 된다. 제자들이 깨우며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외치자,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그친다. 제자들은 두려워하고 놀라며 이가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시매 순종하는가 서로 말한다.
거라사 지방에 이르셨을 때 무덤 사이에서 오래 옷을 입지 않고 지내던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를 맞으러 나온다. 예수께서 귀신에게 이름을 물으시니 군대라 답하는데, 이는 많은 귀신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귀신들이 돼지 떼에게 들어가기를 간구하자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돼지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빠져 죽는다.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그 지방 모든 사람은 예수께 자기들을 떠나 달라 청한다. 고침받은 사람은 함께 있기를 구하지만 예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 말하라 하시니, 그가 온 성내에 전파하고 다닌다.
요약
-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예수와 제자들을 섬기며 동행함
- 예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을 듣는 마음의 차이를 가르치심
- 배를 타고 가시던 중 광풍이 일자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예수께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잔잔케 하심
- 거라사에서 군대라 불리는 많은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 귀신을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심
- 돼지 떼가 몰사하고 고침받은 사람이 온 성내에 그 일을 전파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