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레위기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레위기 10장·출애굽시대·원문 보기 →

성막이 완성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위임된 직후,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각기 향로를 가져다 불을 담고 향을 피워 하나님께 분향한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명하신 방식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정한 다른 불이었다.

그 순간 하나님 앞에서 불이 나와 두 사람을 삼켜 그 자리에서 죽게 한다. 모세는 아론에게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 중에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신 말씀을 전하고, 아론은 이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잠잠하다.

모세는 아론의 친척들을 불러 두 사람의 시신을 진영 밖으로 옮기게 하고, 아론과 남은 아들들에게는 슬퍼하는 표시조차 하지 말고 제사장의 직무를 계속하라고 명한다. 이는 제사장이 개인의 슬픔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직분을 우선해야 함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이 사건 직후 하나님은 아론에게 제사장이 성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명하시며,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해 백성에게 가르치라 하신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사람의 임의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을 따라야 함을 이스라엘 전체에게 각인시키는 사건이 된다.

요약

  •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명하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함
  • 하나님 앞에서 불이 나와 두 사람이 그 자리에서 죽음
  • 아론이 잠잠히 침묵하고 시신이 진영 밖으로 옮겨짐
  • 아론과 남은 아들들이 슬퍼하는 표시 없이 직무를 계속하라는 명을 받음
  • 제사장에게 성막에서 술을 마시지 말고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하라는 명이 더해짐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