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역대하

고레스의 조서

역대하 36장·포로귀환시대·원문 보기 →

유다의 마지막 왕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예언자들의 거듭된 경고를 듣지 않았고, 결국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예루살렘이 함락되며 성전은 불타고 백성은 포로로 끌려간다. 그 땅은 안식하지 못했던 안식년들을 채우기까지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채로 남아 있었다. 이는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셨던 그대로였다.

칠십 년의 세월이 흘러 바사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제국으로 떠오른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신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선포한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조서는 오랜 포로 생활에 지쳐 있던 유다 백성에게 뜻밖의 희망이었다. 각 지방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은과 금과 짐승과 예물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이들을 도우라는 격려도 함께 받는다. 오랫동안 멸망과 심판의 역사로 이어지던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이 조서를 계기로 다시 회복과 귀환의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요약

  • 유다의 마지막 왕들이 악을 행해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되고 백성이 포로로 끌려감
  • 성전이 불타고 땅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한 채로 남음
  • 바사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제국으로 떠오름
  • 하나님이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성전 재건을 허락하는 조서를 내리게 하심
  • 남은 자들의 도움을 받아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새로운 소망을 얻음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