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사무엘상

사울이 왕이 되다

사무엘상 8장 ~ 10장·통일왕국시대·원문 보기 →

사무엘이 늙자 백성은 그의 아들들이 뇌물을 받고 정의를 굽게 하는 것을 보고, 다른 나라들처럼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세워 달라고 청한다. 사무엘은 이를 못마땅히 여기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며 백성의 요구를 들어주라 하시되, 왕정이 가져올 무거운 대가도 미리 경고하게 하신다.

이 무렵 베냐민 지파의 기스라는 사람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준수하고 키가 커서 어깨 위만큼 다른 사람보다 컸다. 사울은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으러 다니다가 우연히 사무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이미 사무엘에게 "내일 이맘때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미리 알려 두신 터였다.

사무엘은 사울을 은밀히 대접한 뒤 기름을 부으며 입을 맞추고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를 삼지 아니하셨느냐" 선언한다. 이후 미스바에 온 이스라엘이 모인 자리에서 제비를 뽑아 사울이 지목되지만, 그는 처음엔 짐 보따리 사이에 숨어 있었다. 사람들이 그를 찾아 세우자 그는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고, 백성은 "왕 만세" 외치며 그를 첫 왕으로 맞이한다.

요약

  • 백성이 사무엘 아들들의 부패를 이유로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 달라 요구함
  • 하나님이 왕정의 대가를 경고하게 하시면서도 백성의 요구를 들어주라 하심
  • 베냐민 지파 사울이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다가 우연히 사무엘을 만남
  • 사무엘이 사울에게 은밀히 기름을 부어 지도자로 세움
  • 미스바에서 제비뽑기로 사울이 지목되고, 숨어 있던 그를 찾아 세워 왕으로 추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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