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사무엘상

사울의 죽음

사무엘상 28장, 31장·통일왕국시대·원문 보기 →

블레셋 군대가 다시 이스라엘을 향해 진을 치자, 사울은 크게 두려워한다. 그는 하나님께 물어보려 하지만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아무 응답이 없었다. 이미 나라 안의 신접한 자와 박수를 다 쫓아냈던 사울이지만, 절박한 마음에 변장을 하고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몰래 찾아가 이미 죽은 사무엘의 혼을 불러 달라 청한다.

여인을 통해 나타난 사무엘의 목소리는 사울에게 냉혹한 예언을 전한다.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이는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전투에서 죽으리라는 뜻이었다. 사울은 이 말을 듣고 두려움에 온몸의 힘이 빠져 땅에 쓰러진다.

이튿날 길보아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블레셋 군대는 이스라엘을 크게 몰아붙이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을 비롯한 세 아들이 그 자리에서 전사한다. 사울 자신도 화살에 중상을 입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사로잡혀 모욕당할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자신의 칼 위에 엎드려 생을 마감한다. 이스라엘은 크게 패해 여러 성읍을 블레셋에게 내주고, 이는 사울 왕조의 허망한 종말이자 다윗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된다.

요약

  • 블레셋 군대 앞에서 사울이 하나님께 아무 응답도 받지 못해 크게 두려워함
  • 사울이 변장하고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사무엘의 혼을 불러 달라 청함
  • 사무엘의 혼이 나라가 다윗에게 넘어가고 사울과 아들들이 죽을 것을 예언함
  • 길보아 전투에서 요나단을 비롯한 세 아들이 전사함
  • 사울이 사로잡힐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칼 위에 엎드려 목숨을 끊음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